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오츠카 치카오 (문단 편집) == 성우 부자 == >'''이제 괜찮다, 아들아. 더 이상 싸우지 않아도 돼. (もういいんだ息子よ. 戦うことはない.)''' >-[[https://www.youtube.com/watch?v=NArYxotvgB0| METAL GEAR SOLID 4 에필로그 영상에서]] 아들인 [[오오츠카 아키오]]가 일반적인 직장을 가질 것이라는 자신의 예상과 달리 배우의 길을 걷게 되고, 충분히 그의 연기와 목소리가 단련했다고 생각되었을 때 "[[성우]] 한 번 안 해볼 테냐?" 라며 아키오를 에자키 프로덕션[* 현재 마우스 프로덕션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지금까지도 오오츠카 아키오는 이곳에 소속되어 있다.]의 에자키 사장에게 데려가서 오디션을 보게 한 것이 오오츠카 아키오가 성우 일을 시작하게 된 동기였다. 오오츠카 부자가 함께 출연하는 작품은 많으며 특히 극중에서도 아버지와 아들로 출연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감독들이 오오츠카 부자를 처음부터 염두에 두고 캐스팅하는 거라고 한다. 특히, [[메탈기어 솔리드 4]]에서의 출연은 많은 팬들로 하여금 '''"오오츠카 부자가 이 작품에 아버지와 아들로 함께 출연하기 위해 성우의 길을 택한 것"''' 이라는 극찬까지 받을 정도로 부자가 혼신의 협연을 펼쳐낸다. 심지어 두 사람의 열연 장면에서 흐르는 BGM 제목조차도 [[http://www.youtube.com/watch?v=o9Pu92St5O0|Father & Son]]. '''극중에서도, 현실에서도, 오직 [[부자(동음이의어)#s-2|부자(父子)]]인 두 남자만이 할 수 있는 연기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NArYxotvgB0|MGS4 에필로그 영상]] 손자 뻘인 후배 성우들은 최고참 치카오에게 말을 거는 것을 어려워 했지만, 치카오 본인이 댄서로 일을 시작했던 만큼 녹음실에서 멋진 춤 실력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경우도 많았다. [[오오하라 사야카]]는 녹음할 때 양옆에 오오츠카 치카오, 아키오 부자가 함께 서서 연기한 적이 있었는데 극중에서도 세 사람이 팀을 이룬 캐릭터인 만큼 그야말로 무서울 게 없겠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스턴트맨으로 오랜 활동을 했고 탤런트로서 사극이나 현대극에도 출연, 본업인 연극 배우 역시 소홀히 하지 않았던 만큼 치카오가 가장으로서 가족과 함께한 시간이 매우 적었다. 게다가 취미는 맨 와칭이라 연기를 하지 않을 때에도 밖에 나가서 사람들을 관찰하며 연구하는 것에만 몰두했다. 덕분에 실력파 연기자로 거듭난 것이지만, 아들인 아키오는 집에 혼자 남은 어머니가 우는 모습을 보면서 아버지라는 존재와 배우라는 직업을 매우 싫어했었다. 그렇지만 자신 역시 배우가 되면서 비로소 아버지의 삶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다만 평범한 직장을 다니는 아키오의 남동생은 어른이 되어서도 아버지를 어려워했다고 한다. 정말로 빅 보스와 솔리드 스네이크의 삶과 닮은 오오츠카 부자의 연기 인생이다. TV 애니메이션 <블랙잭 21> 제1화에서 오오츠카 치카오가 의사협회 회장으로 게스트 출연하여 아키오가 연기한 주인공 블랙잭과 대립하기도 했는데, 이때 협회장의 아들이 총을 맞아 부상당하는 장면이 있었다. 아들이 총에 맞는 순간, 시나리오의 대사는 원작 그대로 "아들아!"였는데, 치카오는 이 대사를 부자연스럽게 생각했고, 자신이 맨 와칭 경험을 이야기하며 자녀가 다칠 경우 부모는 자식 이름을 부르짖는다고 의견을 밝혔다. 제작진도 이를 인정하여 실제 애프터 레코딩은 이름을 부르는 것으로 변경됐는데 극중 아들의 이름은 시나리오에도 원작에도 없었고, 아버지 연기를 하던 치카오가 외친 이름은 바로 '''"아키오!!!"'''였다. 성우팬들이 부르는 애칭은 ''''치카오 파파''''. 재미있는 건 성우 후배들도 라디오나 대담에서 이렇게 지칭하는 경우가 있다. [[후쿠야마 쥰]]은 [[로도스도 전기/애니메이션#s-2|로도스도전기 -영웅기사전-]]에서 대사 한마디뿐인 단역으로 출연하게 된 것이 첫 성우 데뷔였는데, 이때 레귤러 캐릭터로 연기 중이었던 오오츠카 치카오가 짧은 만남에도 가르침을 많이 주었다고 한다. 후일 [[누라리횬의 손자]]에서 할아버지와 손자 역으로 출연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뻐하며 이때의 일화를 이야기하기도 했다. 해당 작품의 방영 당시 성우 잡지에 정말 친손자와 할아버지처럼 활짝 웃는 두 사람의 사진이 브로마이드 형식으로 수록되었다. 근데 아들인 아키오와 같은 애니 작품을 찍을때 서로 반대되는 진영과 적대진영의 인물로 출연하였다. 예를 들어 건담 시리즈에 0083 스터디 메모리즈에서 치카오는 지구연방의 에이퍼 시냅스이고 아키오는 지온 공국 데리즈 플라트의 아나벨 가토로 연기하였고 [[은하영웅전설]]에서는 은하제국의 건국 황제 [[루돌프 폰 골덴바움]]과 아들인 아키오는 자유행성동맹의 총참모장 [[춘우 지엔]]을 맡았다. [[2005년]], 아키오가 결혼하여 동료 성우 [[소우미 요코]]의 시아버지가 됐었지만, 3년 후 이혼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